허리·다리
좌골신경통
좌골신경통은 좌골신경이 지나는 경로를 따라 나타나는 통증으로, 허리나 엉덩이에서 시작해 허벅지 뒤쪽을 지나 무릎 아래까지 이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진단명이 아니라 증상을 가리키는 말입니다. 대부분은 신경뿌리가 척추관을 빠져나오는 부위에서 눌리거나 자극을 받아 발생하며, 진찰의 목적은 어느 신경뿌리가 관련되어 있고 무엇이 압박하고 있는지를 확인하는 데 있습니다.
증상
통증의 강도보다 분포가 중요합니다. 어느 부위가 관련되어 있는지를 알려주는 것은 분포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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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쪽 다리를 따라 내려가는 통증
대개 한쪽에만 나타나며, 허리나 엉덩이에서 허벅지 뒤쪽을 지나 종아리나 발까지 이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묵직한 통증보다 타는 듯하거나 찌릿한 통증으로 표현되는 경우가 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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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림, 감각 저하, 근력 약화
신경뿌리마다 담당하는 감각과 근육이 정해져 있어, 저린 부위와 약해진 동작이 어느 부위의 문제인지를 시사합니다. 발등을 들기 어려운 경우와 발끝으로 서기 어려운 경우는 서로 다른 신경뿌리를 가리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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앉기, 숙이기, 힘주기에서 악화
요추 추간판에 가해지는 압력이 높아지는 자세에서 신경뿌리 통증은 대개 심해집니다. 기침이나 재채기로 순간적으로 통증이 강해지는 것도 같은 이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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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를 바꾸면 완화
앉아 있을 때보다 서거나 걸을 때 편한 경우가 많습니다. 어떤 자세에서 편해지는지도 진단에 필요한 정보이며, 진찰에서 확인하는 항목입니다.
원인과 위험요인
좌골신경통은 통증을 설명하는 말이지 원인을 말해주지 않습니다. 서로 다른 여러 질환이 같은 양상의 통증을 일으키며, 치료 방법도 각각 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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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추 추간판탈출증
가장 흔한 원인이며, 특히 50세 이전에서 그렇습니다. 밀려 나온 추간판 물질이 신경뿌리를 물리적으로 압박하고 화학적으로도 자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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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추관협착증
나이가 들면서 척추관이나 신경뿌리가 지나는 통로가 좁아지는 변화입니다. 걷거나 서 있을 때 다리 증상이 나타나고 앉거나 앞으로 숙이면 completed 완화되는 양상이 더 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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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추전방전위증과 퇴행성 변화
위쪽 척추뼈가 아래쪽보다 앞으로 밀려나거나 후관절에 퇴행성 변화가 생기면 신경뿌리가 지나는 공간이 좁아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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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문 원인
이상근증후군, 임신, 그리고 드물게 종양이나 감염이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드물기 때문에, 전형적이지 않은 경과를 보이는 경우에는 이를 배제하지 않고 확인합니다.
진단
원인 부위를 확인하는 방법
진단은 병력 청취와 신체 진찰에서 시작하며, 영상검사는 그 결과와 함께 해석합니다. 순서가 중요합니다. 추간판의 이상 소견은 증상이 전혀 없는 사람의 영상에서도 흔히 발견되기 때문에, 진찰 없이 영상만 보면 통증의 원인이 아닌 소견을 원인으로 지목하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 근력·반사·감각과 신경긴장 검사를 통한 신체 진찰
- 증상이 지속되거나 심한 경우, 수술을 고려하는 경우의 MRI
- 어느 신경뿌리가 영향을 받았는지 확인하는 근전도·신경전도 검사
- 전형적이지 않은 양상일 때 다른 원인에 대한 검사
자주 묻는 질문
좌골신경통은 보통 얼마나 지속되나요?
추간판탈출증으로 인한 경우 대부분 수 주에서 수 개월에 걸쳐 상당히 호전됩니다. 다만 경과는 개인차가 크고 재발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호전되지 않거나 악화되는 증상은 더 기다리기보다 진찰을 받아보아야 합니다.
MRI는 반드시 찍어야 하나요?
아닙니다. 증상이 지속되거나 심한 경우, 신경학적 결손이 있는 경우, 시술이나 수술을 고려하는 경우에 주로 시행합니다. 통증이 없는 사람에게서도 추간판 이상 소견이 흔히 보이기 때문에, MRI는 진찰 소견과 함께 볼 때 가장 유용합니다.
좌골신경통이면 수술을 해야 하나요?
대부분은 그렇지 않습니다. 상당수가 수술 없이 치료됩니다. 수술은 근력 약화가 진행하는 경우, 마미증후군, 또는 비수술적 치료에도 일상생활이 어려울 정도의 통증이 남는 경우에 주로 고려합니다.
이상근 때문인 경우도 있나요?
있습니다. 이상근이 좌골신경을 자극하는 이상근증후군도 원인 중 하나이지만, 요추 추간판이나 척추관협착증보다는 훨씬 드뭅니다. 척추 쪽 원인을 먼저 확인한 뒤에 진단합니다.
쉬어야 하나요, 움직여야 하나요?
현재는 증상이 허용하는 범위에서 활동을 유지하는 편이 권장됩니다. 장기간의 안정이 경과를 좋게 한다는 근거는 없으며, 오히려 뻣뻣함과 근력 저하를 길게 만들 수 있습니다.
일반적인 참고 정보이며 개별 환자에 대한 의학적 조언이 아닙니다. 최신 지침이나 현재 시행 중인 진료 내용과 다를 수 있으니, 확인이 필요하시면 (201) 408-5151로 문의해 주십시오.